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볼 때마다 많은 분들이 애쓰시는구나 생각들 때가 있어요 한 곳에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장사를 한다는게 말처럼 쉽지않은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거니까요 공릉동 기찻길골목 경북식당도 손님을 위해 한자리를 지키고 계신 곳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자연스레 단골이 되어버리는 주인의 진심과 온정이 담겨있는 곳이에요 단골분들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을 가족처럼 응원해주셨다니 경복식당사장님의 마음도 따뜻했을까요 평소라면 손님테이블위에 놓이면 안될 소소한 용품들조차도 자연스레 녹아 오히려 이 곳 경복식당만의 정겨움이 되어주고있네요 한 상 가득 나온 8첩반상 집밥은 경북식당의 정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어요 평가는 잊은듯 식사를 시작하는 백종원대표 어떤평가가 나올지 긴장한듯한 경복식당 사장님 딸의 모습이 보는사람도 같이 긴장하게 합니다ㅎㅎ 넘치도록 담은 고봉밥도 참 오랫만입니다 요즘은 잔반 없으려고 양을 줄여서 주는게 일반적인데요 주는 사람도 흐뭇하고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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