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이 끝나고 맞는 주말. 이웃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들과 거의 일년만에 이천 구피천을 찾았어요 여전한 것 같으면서도 느낌이 드는건 너무 오랫만이라서겠죠? 집에서 기르는 막구피들은 새끼를 낳고 같은 개체가 아닌경우는 또 잡아먹히기도 하면서 그들끼리 개체수를 조절하며 이제는 어엿한 어항집에서 살고 있어요 이번에 간 이천 구피천은 작년과는 사뭇 다른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아이들 소리도 고기잡는 어른도 작년보다 안보였는데 아마도 여름이 지날 무렵이라 그렇지 않나 생각해봐요 오늘 구피천에서 잡은 예쁜 붕어 한마리.
물고기보면서 예쁘다고 생각이 드는게 이 붕어랑 옥돔인데 예쁜 붕어를 여기서 보게 되니 더 반갑더라구요 집에도 아기 붕어 한마리가 자라고 있는데 색색깔 지느러미를 뽐내는 수컷구피와 견주어도 시선을 붙잡을 만큼 예뻐요 원래 집에서 애완~ 하고 키우는데는 책임감이 필요하고 키우다가 먼저 떠나보내면 그 허전함이랑 보고싶은 마음이 오래가더라구요 지금도 전에 키우던 강쥐 동영...
#가을들판느낌
#구피천
#여름과가을사이
#여름냇가
#이천
원문링크 : 이천 구피천 여름 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