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책읽는 소리가 듣기 좋네요 ㅎㅎ 옛날 밖에서 글읽는 소리 듣는 부모 마음이 비슷할까요? 둘째는 책을 읽는것 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항상 책을 보고 있는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그림 속 상황을 이해하고 관찰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한글을 알아야 혼자 책을 볼텐데 라는 조급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림 하나도 그냥 넘기지않고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걸 보면서 글자를 배우기 전 더 많은 그림들을 보는것이 둘째에게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빠와 엄마의 유전자는 같은데 아이들은 어쩜 이리도 다른걸까요? 평생직업이 부모라더니 아직도 알아가야할 부분이 많음을 다시 느낍니다^^; 5세부터 7세까지 보기 좋은 명작동화같습니다 아이들 보는 그림책이라 귀여운 캐릭터에 선명한 색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림이 섬세하고 색감도 따뜻하네요 뒤에 이런 독후활동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독후활동을 해야할지 하고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저한테 큰 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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