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어릴때는 언제 크나 싶던 마음이 자랄수록 빨리 크는 느낌입니다. 한 해 한 해 가면서 쑥쑥 크는 키만큼 마음도 같이 자라는데 부모 마음으로는 또 크면 크는대로 생기는 어려움이 있나봅니다 조금이라도 상처 덜 받길, 조금이라도 더 시행착오를 덜 겪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게 되는 말과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스스로 생각하고 자라날 기회를 잃게하는 이유가 된다는것도 알아가게 됩니다.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딸에게 오랫만에 손편지를 썼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아이로만 바라보지 않고 한 사람으로 존중하도록 더 애써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이웃분들은 어떤 부모님이신가요? 초보 부모의 갈길은 아직 알아갈 것도 배워갈 것도 너무 많은 듯 합니다^^: 학교 도서관에 걸린 독후감상문을 우연히 보다가 익숙한 이름이 있어 보니 우리 딸아이 글이 걸려있습니다^^; 책을 아주 아주 좋아하는 딸이라 집에서도 독후활동을 하고있긴하지만 이렇게 걸려있는데도 여태 모르고 있었다니..새삼 유치원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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