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초 1학년 교실앞에서


고림초 1학년 교실앞에서

교실 창문에 장식된 예쁜 모빌들이 아이들 웃음을 닮아 춤추듯 인사하는 것 같아 동영상으로 담아왔다 #딸아이가 #실내화주머니를 두고 갔다. #어느날은 #폰가방을 두고 가고 어느 날은 엄마가 #따뜻한차를 넣어둔 #보온병을 두고가고 어느 날은 이렇게 실내화가방을 두고 간다.

담임선생님이 자상하신 분이셔서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 엄마니 없으면 그대로 교실안에서 할 수 있는 한 챙겨주신다고 하셨다는데 그래도 아내는 걱정이 되나보다 몰래 학교에 가서 #교실 #신발장 아이 번호에 살포시 두고 온 물건을 가져다두고 온단다 그 일을 이번에는 나도 해봤다^^; 수업 마치고 급식실에 가고 교실이 조용하다ㅎㅎ 학원가기 전 가져다 준다고 왔는데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 이쯤이구나도 알았다 ㅎㅎ 가만히 교실을 보니 아이가 놀며 공부하는 책상을 먼저 찾게 되고 괜히 그 자리에 있을 딸의 모습이 떠올라 아빠미소가 났다 ㅎㅎ 교실 창문에 장식된 예쁜 #모빌들이 아이들 웃음을 닮아 춤추듯 인사하는 것 같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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