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진다고 시/杜宇 원영애 꽃이 진다해도 어찌 그대를 잊으오리까 당신은 내 마음에 꽃으로 핀 떨기 국화였느니 햇살 속에 꽃잎을 말리며 메마른 가슴에 그리움을 끓여 봅니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그꽃잎 향기에 취하고 한 모금 묻어나는 그 입술 촉촉이 젖어 내리는 생명입니다 꽃잎은 져도 향기로 오시는 이여 어찌 그대를 잊으오리까. 꽃 아닌 설움을 뒤늦게나마 달래려는 듯, 온 대지를 불태우는 원색의 단풍 향연이 절정에 이른 때이다.
그러나 계절의 호사 따위에 잠시라도 마음을 줄 여유가 없는 사람이 많다. 입시 또는 구직이라는 관문 앞에 초조하게 서 있는 사람들이다. <그림:> 안원태, 명륜동대나무5, OMR지에 먹, 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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