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이젠 집안에 문을 다 열어놓고 있는데 혹시라도 요한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문 여는것도 신경이쓰이네요ㅠ 망할 감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늘은 목요일이라 체육활동 시간이였는데 에어바운스가 준비되어있느날이여서 요한이가 혹시 재미있어하지않을까해서 남편이랑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원하러 갔더니 요한이가 오늘 에어바운스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이런걸 해봤나 싶을정도로 잘 하고 놀았다고 하네요 ㅎㅎ 사진만 봐도 참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게다가 오늘은 점심에 나온 단호박 죽도 먹고 원래는 요한이가 수저도 좀 가렸는데 이제는 어린이집 수저로 밥을 잘 먹어서 선생님이 수저는 챙겨주지않으셔도 된다고 하시는데 남편이랑 서로 바라보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뭔가 계속 두려워하고 피하고하던 아이가 점점 다가가고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선생님들한테도 잘 안기고 항상 웃어주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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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23. 05. 17 요한이의 행복한 어린이집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