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체료제로 유명한 오젬픽이 이번에는 당뇨병 치료에도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24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컨퍼런스의 임상 시험 데이터에서 제2형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신부전증과 사망을 크게 감소시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연구를 이끈 과학자들은 세마글루타이드로 알려진 이 약물이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임을 입증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였는데요.
이번 연구는 덴마크 Bagværd에 본사를 둔 Semagluide 제조업체 Novo Nordisk에서 진행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3,533명이 참가한 3b 임상시험에서 매주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위약을 받은 사람들에 비해서 신부전과 신장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24%라고 하였는데요.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경우에는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에 비해서 심장마비 및 기타 주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을 할 확률이 29% 낮은 것 또한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제2형 당뇨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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