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적단 저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 2018.03.05 출간 / 모드 출판 2025.02.17 읽음 / 5권 완결 + 외전 키워드 : 판타지물, 다정공, 황제공, 미인수, 임신수 이럴 때 보세요 : 약간의 고난이 있을지라도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세시얀은 홀린 듯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다가갔다. 빗줄기를 바라보는 슈카이란은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세시얀 역시 멍한 눈으로 은빛 실처럼 떨어지는 비를 좇았다. 비였다.
반나절 전만 해도 메마른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지 않았던가. 방금 전까지 혼례를 치렀던 호수의 밤하늘도 별이 총총히 빛났었다.
아니, 그 전에 3년의 가뭄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혼례식을 치르자마자 비가 내린단 말인가?
우연이라도 신기한 일이었다. “페하, 폐하.
밖에, 밖에……. 비가.”
문밖에서 슈카이란을 찾는 목소리는 감격에 겨워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보고 있다.
소란 피우지 말거라.” 세시얀은...
#BL
#주세디
#임신수
#비엘소설
#비엘
#벨
#미인수
#리뷰
#리디북스
#리디
#다정공
#BL카페
#BL소설카페
#BL소설리뷰
#BL소설
#BL리뷰
#황제공
원문링크 : BL소설 리뷰) 담적단-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중도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