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카페에 중잼 기준 질문을 했었는데, 댓글들 읽다보니 <중잼=완독> 인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지루하지 않으면 그냥 읽긴 했지만 지루하지 않다고 해서 중잼인게 아니고, 좀 애매한~~그런것들이 있어 가지고 하차를 못하고 읽고 그랬는데, 그냥 이젠 애매하니 노잼에 가깝고 그러면 그냥 하차할까 싶어요.
하차할 정도로 엄청 지루한건 아니지만 막 재미있는 건 아니다 그러면 읽긴 읽었는데, 읽느내내 재미가 없다보니 정말 딴짓(카페나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는다던지... 틱톡을 본다 던지, 카톡을 한다 던지 등등)도 많이 했고, 하차 안하려고 병렬 독서도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하면서 읽어도 결론은 노잼이더라구요.
하차 안 하려고 병렬 독서를 한거였긴 한데, 병렬 독서를 해서 완독을 해도 완독작들이 거의 99%가 노잼이라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시간도 아깝고... 그러다보니 그냥 쎄하니~~ 노잼삘, 노잼 느낌이 나면 그냥 하차하려구요.
예전에는 진짜 시간이 남아 돌아서 밥 먹...
#꿀잼작만나고싶다
#노잼은그냥하차
#주세디
원문링크 : 수다) 이제 노잼이면 그냥 하차할까봐요 ㅠ.ㅠ (시간 아까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