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넘으면 50년 만기 주담대 축소?


34세 넘으면 50년 만기 주담대 축소?

1 한국은행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반 직장인이 월급을 모아 내 집 마련하려면, 26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이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했을 때의 이야기로 사실상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것이 ‘대출'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상승의 조짐이 보이고 만기가 50년인 대출 상품이 등장하자 너도나도 대출을 통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런데 이로 인해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금융당국에서 이를 제재하기 위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50년의 만기를 축소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9월 13일부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40년 만기’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실제론 50년간 돈을 갚지만 대출 만기는 40년으로 계산해 돈을 빌려주겠단 건데 이렇게 하면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단, 34세 이하나 상환 능력을 입증한 이는 전처럼 산정 만기 50년을 적용해 대출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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