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연금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출생아 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90년대생부터는 한 푼도 못 받을 거라는 말도 들린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가 다른 나라들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국민연금 고갈 예상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소득의 일부를 보험료로 내면, 나이가 들거나 사고·질병으로 돈을 벌기 어려워졌을 때 연금을 지급해 최소한의 생활수준을 보장한다. 1988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소득이 있는 18세~59세 국민이라면 대부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가입자는 약 2200만 명이었고, 국민연금이 보유한 기금은 900조 원가량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매달 월 소득의 9%를 보험료로 내야 하는데, 직장인은 회사가 절반(4.5%)을 내준다. 이렇게 매달 40년간 보험료를 낸 가입자라면,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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