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서 리폼백 판매 부쩍 늘어 전문가들은 “상표권 위반 가능성 있음” 최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서 판매하는 쇼핑백을 구매해 리폼한 뒤 이를 수십 배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 이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사자들은 유명 브랜드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일종의 문화 트렌드로 봐 달라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상표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31일 ‘한국에만 있다는 나이키 쇼핑백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한 판매자가) 나이키에서 1000원, 2000원에 파는 리유저블 쇼핑백을 커스텀해서 7만9000원으로 팔고 있다’는 내용의 사진을 첨부하며 “이거 상표권 침해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현금결제랑 카드결제 금액도 다르다”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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