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4층 거주 A씨, 아내와 아이들 대피시켰지만 본인은 끝내 숨져 10층 거주 B씨, 최초 신고 후 가족 대피… 계단서 숨진 채 발견돼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12월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 두 사망자 모두 가족을 우선 대피시키려다가 참변을 당했다. 12월 25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짜리 아파트 3층에서 난 불로 바로 위인 4층에 살던 30대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7개월 된 아기를 안고 4층에서 뛰어내렸다. 아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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