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제기된 덤핑(저가) 수주 논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며, 한국의 수출 전략은 타국과 공정한 경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코 원전 수주, 국제 규정 준수한 정상 수주 안덕근 장관은 "체코 원전 수주가 덤핑이라는 주장은 삼성, LG 등 한국 주요 산업들의 수출을 덤핑이라 부르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수출신용과 관련된 국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쟁국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신용협약에는 대출 기간, 한도, 최저이자율 등 명확한 규정이 존재하며, 우리는 이를 준수하며 경쟁에 임했다"고 말했다. 체코 원전, 경제성 충분한 사업 안 장관은 체코 원전 수주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체코와 프랑스 언론에서도 입찰 가격 차이가 없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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