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집값 반토막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했지만,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세종시마저 최근 주택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가락6단지프라디움(59)’**은 최근 2억95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불과 2021년 초만 해도 6억4000만 원에 거래되었던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며 3억 원대가 무너졌습니다.
세종시 매물 증가, 아파트 수요 둔화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도램마을1단지스타클래스1차(84)’ 역시 최근 5억7000만 원에 거래되며, 2020년 8억2000만 원이던 최고가에 비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세종시 아파트 매물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0월 4일 기준 7678건에 달하며, 전달에 비해 2% 증가했습니다.
이는 세종시 내 아파트 매물이 점점 쌓여가고 있는 상황을 보여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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