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요즘 미국의 무서운 치안 문제

San언니가 사는 곳은 걸어서 십분 정도 거리에 애플스토어가 있는 쇼핑 스트리트가 있어 8년 전 미국에 처음 와서 지금까지 쭉 이 동네 안에서만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치안을 비롯한 생활권의 분위기였어 걸어서 트조도 가고, 아이키아도 가고 영화관도 가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곳 이건, 걸어 갈 '거리'도 중요하지만 걸어 갈 수 있는 '분위기, 치안' 이런 것도 충족해야하거든 애플 스토어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애플 스토어는 주로 번화가에 있거나 치안이 좋고 쾌적한 곳에만 있는데 애플 스토어가 있는 이 쇼핑 스트리트는 8년전 이 동네 완전 힙플이였지 1층은 상가고 위에는 아파트인데 렌트 가격이 주변보다 1.5배 비쌌어 그러던 곳이... 코로나때에 폭동이 일어나 유니클로 쇼윈도가 다 깨지고 얼마전 AMC 영화관에 무비데이 할 때도 청소년들 패싸움에 심지어 요즘 몇 달에 한번은 총기 사건도 있게 되었어 그래서 그런가 며칠 전에 그 쪽으로 갔다가 애플 스토어가 닫힌 것을 봤어 아마도 보안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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