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칼럼에서 역원이 둘이 되었으니 나이를 세는 방법도 둘이 될 수 있겠죠? 법적 나이는 법을 따라야겠지만, 역학인이라면 역학의 법칙에 따라 나이를 세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연령(年齡)은 몇 년 살았냐를 묻는 것이고, 월령(月齡)은 몇 개월 살았냐를 묻는 것이고, 일령(日齡)은 며칠 살았냐를 묻는 것이고, 시령(時齡)은 몇 시간 살았냐를 묻는 것입니다. 역학적으로는 1시진(2시간)이어야겠네요.
칼럼 작성일 기준 연령은 태양계를 몇 바퀴 돌았냐는 뜻입니다. 저는 태양계를 30바퀴를 돌았네요.
일령은 지구를 몇 바퀴 돌았냐는 뜻입니다. 저는 지구를 11,000바퀴를 돌았네요.
영어로 '30 years old'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11,000 days old'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요. 나이를 세는 단위도 꼭 1년, 1월, 1일, 1시일 필요는 없습니다.
인류의 수명이 길어지면 1세기(世紀: 100년)나 회갑(回甲: 60년)으로 나이를 셀지도 모를 일이지요. 환갑은 보통 년운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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