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우크라이나 성향의 한 러시아 빨치산 단체는 러시아 남부 지역에 대한 국경을 넘나드는 기습작전을 벌이던 군인 여러 명을 붙잡아 우크라이나 당국에 인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의용군단은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을 급습한 후 일요일 텔레그램에 공개된 비디오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자유군단 소속 병사들과 함께 이 부대는 지난 주 모스크바가 전투 중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말한 것을 포함해 러시아 영토 내에서 벌어진 일련의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분 26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약 12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포로로 잡혀 있고, 2명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러시아 자유군단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같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 육군은 앞서 두 명의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단체의 한 남성은 이 날 동안 더 많은 러시아인들이 붙잡혔다고 말했습니다.
벨고로드 주지사인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는 일찍이 군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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