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전도연 "전세계 1위 대박이죠?…칭찬해 주세요"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도연이 신작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진 전도연은 당일 나온 1위 소식에 대해 "대박이죠?
칭찬해 주세요"라고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길복순'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것을 처음 들었을때 좋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전작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때에 개봉을 해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있었다. 넷플릭스는 작품이 좋으면 그런 일은 없을테니까 마음이 놓였다"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그런데 넷플릭스 작품은 극장 개봉 영화와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있더라"면서 "시청 순위도 높아야 하고, 조회수도 신경 써야 해서 계속 집에서 '길복순'을 틀어놓고 스트리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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