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 "故윤정희 성년후견인은 딸"…동생 재항고 기각 영화배우 고(故) 윤정희씨 (서울=연합뉴스) 지난 2016년 9월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영화배우 윤정희 특별전에서 인사말하는 고인의 모습. 2023.1.20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성조 기자 = 고(故) 윤정희(본명 손미자)씨의 딸을 윤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한 법원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윤씨의 동생 손모 씨의 재항고를 최근 기각하고 윤씨의 딸 백진희(46)씨를 성년후견인으로 인정한 원심 결정을 확정했다. 윤씨가 사망한 이상 손씨의 재항고로 성년후견 개시 결정을 다툴 법적 이익이 없다고 보고 심리불속행으로 원심 결정을 그대로 확정했다.
'성년후견'은 장애나 질병, 노령에 따른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을 위해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나 신상 보호를 지원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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