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값 줄줄이 오른다…이번달 타이레놀→다음달 게보린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고환율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 영향으로 약국 및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6종의 공급가격이 평균 10% 이상 인상됐다. 인상 제품은 타이레놀 500 10T 타이레놀 500 30T 타이레놀ER 650 6T 타이레놀 우먼스 10T 타이레놀 콜드-에스 10T 타이레놀 어린이 현탁액 100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 제품 또한 공급가 인상이 적용된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동화약품의 액상소화제 '까스활(活)' '미인활(活)'도 지난달부터 판매가격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랐다.
의약외품인 동아제약의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공급가는 이달부터 약 14% 인상됐다. 4년만의 인상이다. 내달부터 인상될 예정인 의약품들도 있다.
동국제약의 탈모치료제 '판시딜'과 먹는 치질약 '치센'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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