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시리아의 구조대원들은 이번 주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악의 사태에 이르자 수요일부터 사흘째 복구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1만1천명을 넘어서면서 인부들은 월요일 새벽 지진으로 인한 더 많은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수요일 정오까지, 터키 정부는 지진으로 인해 터키에서 8,500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가 장악한 지역에서 1,200명,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최소 1,4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진의 진앙지 인근 도시인 카흐라마나스를 방문해 생존자들에게 "우리는 큰 재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로드간은 지진 직후 정부가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거리에 방치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수요일에 최악의 피해를 입은 하타이 지방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터키와 시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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