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이 이번에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번에는 미사일 과학자들과 아버지의 "가장 사랑하는" 혹은 "귀중한" 자녀로서의 존칭이 더 높았습니다. 그녀는 겨우 10살 정도지만, 그녀의 새롭고 대담한 사진들은 그녀가 후계자로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주애라는 이름의 김 위원장의 둘째 아이로 추정되는 이 딸은 지난 주말 부모 등 나이 많은 관리들과 함께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참관하는 모습이 담긴 관영 매체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습니다. 하얀 퍼프 코트에 빨간 구두를 신은 딸이 김 위원장과 손을 잡고 걸어 발사 트럭에 실려 있는 거대한 미사일을 지나쳐 치솟는 무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요일, 조선중앙통신은 그녀와 김 위원장이 소위 '화성-17 ICBM 시험발사'에 참여한 과학자, 관계자 등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고 두 번째 언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월 19일자 보도에서 그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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