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하우스 박물관을 운영하는 재단은 유대인 저널리스트 안네 프랑크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한나 픽 고슬라가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안네 프랑크 재단은 안네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기에서 네덜란드의 나치 점령자들로부터 숨어 지낸 그녀의 삶에 대해 언급되는 픽-고슬라를 그들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안네의 기억을 살려두는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습니다.
"Hanna Pick-Goslar는 Anne Frank House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우리는 항상 그녀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재단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픽-고슬라는 암스테르담에서 안네와 함께 자랐습니다. 그들의 두 가족은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당이 권력을 잡으면서 독일에서 그곳으로 이주했습니다. 1942년 앤의 가족이 잠적하면서 친구들은 헤어졌지만 앤이 발진티푸스로 사망하기 직전인 1945년 2월 독일의 베르겐-벨젠 강제수용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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