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알바생들은 벌써부터 두렵다고 합니다. 곧 11월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무슨일 때문일까요? 다가오는 11월 24일부터는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종량제 쓰레기 봉투나 종이 봉투를 사용해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편의점 알바생들은 크게 걱정이라고 하는데 바로 진상 손님들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일회용 봉투 값을 받는다고 민원 제기까지 하는 마당에 이보다 더 비싼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라고 말하면 얼마나 더 악성 민원들이 많아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실제 이것은 뉴스까지 등장한 적이 있는데 비닐봉투 값 20원을 내라고 했더니 불만을 품은 손님이 담배 한 갑을 사면서 150만원 수표를 내며 거스름돈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일부 손님 중에서도 편의점 알바생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반응까지 등장했습니다. 편의점 점주들 입장에서는 환경을 생각해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손님들의 인식 변화는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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