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정화조 블로워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안돌아가는지 점검을 하러 돌아다닌다. 정화조란게 도시에는 없는 건데, 하수처리장과 오수 처리장이 있으면 하수와 오수를 내보내면 되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가 이사 왔을 당시 가시리에는 하수 오수관이 없어서 주택마다 오수정화조를 묻어야 했다.
오수정화조란게 가정에서 나온 하수와 오수를 정화를 해서 땅으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1년에 한번은 꼭 정화조를 청소 해야 한다. 이 정화조가 그냥 걸러서 땅으로 흘려 보내는게 아니라 안에 공기를 불어놓고 미생물이 살게 하면 그 미생물이 분해를 해서 더 깨끗한 물이 땅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는거다.
정화조에 공기를 불어 넣는 장치를 블로워 혹은 브로아 뭐 이렇게 부르는데 이게 작동을 제대로 하는지 작동은 하지만 진동이 심해 소리가 나므로 꺼놓는 집이 많아 1년에 한번 점검 하러 돌아다닌다. 나의 짧은 생각에는 이런 점검도 중요하지만, 자연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만들고 하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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