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로 사람치고 하천물 벌컥 피해자 결국 숨졌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안타깝고 충격적인 사건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전직 보건소장이 운전 중 보행자를 치고도 신고나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결국 그분이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 법정에서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에요.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교통사고와 방치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써보겠습니다. 1️ 사고 경위와 피고인의 이상 행동…왜 방치했나?
사건은 작년 12월 26일 오후 10시 2분,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굴다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어요. A씨(64, 당시 전직 보건소장)는 좌회전하다가 B씨라는 보행자를 치었고, B씨는 즉각 그 자리에서 쓰러졌죠 .
그런데 충격적인건, A씨는 사고 직후 119 신고나 심폐소생 같은 기본 응급조치 없이 그냥 차에서 내려 하천가로 가서 손을 씻고, 하천물을 마시는 등 20분 넘게 현장을 어슬렁거렸다는 것이에요 . 왜 하필 사고 처리에 집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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