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병아리뷰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가 27일(현지 시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는 정말 가슴 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녀의 아름답고도 화려했던 생애를 한 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 세기의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이후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은 바로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죠.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청순하고 순수한 줄리엣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1969년 골든 글로브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은 큰 인기를 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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