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오래 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박서진이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박서진은 과거 방송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셋째 형의 49재 당일 간암으로 투병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이후 그의 어머니도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시작했다. 사회생활이 끊기고 관계 형성이 사라지면서 성격이 어두워졌다고 합니다 한편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2022년 국내 우울증 환자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은 35만여명으로 전체의 35.9%를 차지했습니다 병역 면제 사유 1위도 정신건강 문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공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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