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려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국은 오늘(14일)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정국은 글과 함께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를 게시했는데, 이모티콘 색상은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과 같았습니다.
정국이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색상을 사용하면서 간접적으로 이들을 응원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의 곡 ‘뉴진스’(New Jeans)의 뮤직비디오에는 파워퍼프걸이 된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색, 핑크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은 파워퍼프걸 컨셉에서 각각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징했습니다 정국이 나열한 순서가 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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