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새로운 수장' 홍명보 감독의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재성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으로부터 홍 감독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조금 무서웠다. 옛날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그러면서 "생각보다 더 자상한 면도 있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성이 '살짝 두려웠다'고 한 홍 감독의 성향은 특히 팀 규율을 강조하는 측면이었으며 이재성은 "(감독님께서는 예전부터) 규율 측면, 선수들의 태도를 많이 강조하셨다.
나 또한 선수로서 생활할 때 그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선수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초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선임 직후 코치를 물색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럽에서 활약하는 주요 해외파 선수를 차례로 만나 대표팀에 대해 터놓고 대화했으며 홍 감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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