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은 12일 자사의 인기 제품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처를 받았다는 영국 비비시(BBC) 방송의 보도가 나오자 “현지 관련 규정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핵불닭볶음면 3×Spicy’의 경우 매운맛 평가지수(스코빌 지수·SHU)가 1만3000SHU로 기존 불닭볶음면(4400SHU)보다 훨씬 높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덴마크 당국의 조처에 대해 “해당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어 리콜 조치한 것이 아니라, ‘너무 매워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덴마크 식약처에서 자체적으로 리콜 조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제품들을 전 세계에 수출 중이나, 이 같은 이유로 리콜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지 관련 규정 등을 면밀히 파악해 리콜 조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고 앞서 비비시 방송은 11일(현지시각) 덴마크 당국이 삼양라면의 ‘핵불닭볶음면’ 등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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