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핑엔더슨은 복지국가의 유형에 대해서 3개로 구분했다. 그리고 구분하는 과정에 있어서 몇 가지의 개념을 제시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탈 상품화와 계층화에 해당한다.
탈 상품화라고 하는 것은 시민과 노동자 등이 시장에서의 업적과 무관하게 자신 스스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인데,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판매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민과 노동자가 노동 시장 등에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는지에 따라서 국가의 탈 상품화 수준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계층화란 국가와 사회정책 등에 의해서 계급과 계층구조 등이 강화되거나 혹은 새로운 계층구조가 만들어지는 정도를 의미하는 개념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그리고 대기업과 영세기업의 노동자 등처럼 각각의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의 복지수준 격차와 사회 내에서의 계층에 따라서 누리는 복지 수준 등이 계층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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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에스핑엔더슨의 복지국가유형을 구분하는 두 기준인 탈 상품화에 계층화를 간단히 설명하고, 우리나라는 사회, 보수, 자유주의 복지국가 중 어디에 해당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