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상황에 직접 직면해 최전선에서 고생한 의료진 중 두 명의 간호사 인터뷰를 살펴보면 먼저 27년 차 간호사로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일을 했다. 중환자실에 오는 환자마다 호흡을 기계에 의존할 정도로 상태가 나빴고 환자들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지속적인 요구사항과 불평불만을 다 들으면서 견디는 것은 일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의 고맙다는 그 한마디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다른 간호사는 2년 차로 코로나 병동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선배 간호사의 도움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한다.
해당 간호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는 확진 판정받은 아기가 첫 생일을 병원에서 맞아 케이크와 편지를 아이에게 전달했던 것이 기뻤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최전선에서 일했던 간호사 중 한 명은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고 병가를 신청했지만 이후 다시 중환자실에 지원했다고 한다.
다른 간호사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휴식과 ...
#코로나19감염증으로인한영향과심리학자의역할
원문링크 : 코로나-19 확진자 혹은 자가 격리자, 혹은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직접 돌본 의료진을 인터뷰하여 분석하고, 코로나 펜테믹 시대에 심리학자의 역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