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부부 상담에서 아내가 자신의 남편이 혼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고 만약 남편이 혼외 관계를 지속한다면 이혼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몇 개월 후남편은 상담자와의 개별 회기에서 다시 혼외 관계를 시작하였다고 고백했으며 결혼 관계를 지속하고 싶으니 아내에게 혼외 관계에 대해 비밀로 해 달라고 했다.
이때 상담자는 윤리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담자가 개인의 비밀 보장을 준수하여 아내에게 남편의 혼외 사실에 대해 모르는 척하고 치료를 계속한다면 이는 아내의 미래에 대한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감추는 것이 되고 결과적으로 기만한 것이 된다.
아니면 상담가가 문제를 개방적으로 의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이를 원치 않는 남편에 대한 비밀 보장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 또한 상담자가 이 상담을 중단하려고 해도 중단하는 이유를 부부에게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사례의 경우 상담자로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이런 딜레마를 위해서 상담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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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가족 상담에서 비밀 보장의 문제가 복잡해질 때가 있다. 상담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