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 권리 시위와 관련하여 한편에서는 비난하는 시각이 있었고 다른 편에서는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나는 이중 장애인 이동 권리 시위는 이해해야 하며 더 넓은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수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민주주의는 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한 방식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정치적으로도 다수가 투표한 사람만이 선출된다. 즉, 소수자인 장애인은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해 줄 정치적 세력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대로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없으며 또한 제대로 들어주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 때문에 장애인들은 지하철에서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환경을 이해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비난보다 장애인들의 의견이 제대로 대변되지 않는 정치권, 사회에 대한 비판이 필요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 함께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이동권리 #지하철4호선장애인이동권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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