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이 시작하기 전 들렸던 메타세쿼이아 숲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내가 본 최고의 자연자원이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좋았던 까닭은 웅장하게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때문만이 아니라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과 어린이들과 같은 미취학 아동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사회복지 관광을 위한 테마파크라고 생각했디 때문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1970년대 초부터 개인이 200억 원을 투자해 나무를 심고 가꿔 울창한 숲과 경관으로 발전된 휴양림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1991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243천 평의 면적에서 전국 최초로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게 돼 94년까지 71억 원을 들여 조성했지만 금융권의 부채로 현재 대전시에서 매입해 운영하고 있는 테마파크이다. 대전광역시에서 매입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시민들의 휴식 편이를 위해 전면 무료로 개방된 복지관광의 형태로써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차등 없이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일환이 되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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