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엘 레비는 유아는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백지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환경의 영향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유아에게 실시하었다.
실험 대상이 된 아기는 앨버트였다. 조엘 레비는 앨버트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자극을 가했다.
개가 먹이를 주면 침을 흘리는 것은 식용이라는 본능 때문이었다. 레비는 본능적으로 공포를 줄 수 있을 만한 자극을 골랐다.
앨버트에게 흰쥐를 보여주었다. 앨버트는 흰쥐를 무서워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앨버트가 쥐를 만지려고 할 때마다 쇠막대기를 망치로 내려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게 했고, 이 소리로 인해서 앨버트는 공포를 느꼈다. 이것을 몇 차례 반복하자 앨버트는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쥐를 보기만 해도 공포를 느끼고 울게 되었다.
소음과 쥐 사이를 연결하는 데 성공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쥐에 대한 공포는 다른 동물로 확대되었다.
조엘 레비는 자신의 실험이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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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왓슨은 9개월 아기 '앨버트에게'파블로프 조건반사 실험'을 적용해서 '공포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공포와 불안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