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서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하이든은 음악가들이 교회나 귀족의 후원을 받아 활동하던 시대에 상당히 모범적인 음악가로 사는 삶을 살았다.
하이든은 정말 많은 교향곡을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101번 D장조 '시계'라는 곡을 제일 좋아한다. 이 곡은 하이든이 두 번째 런던을 방문했을 때 쓴 곡 중 하나이며 2악장에는 바순이 등장한다. 2악장에 등장하는 바순은 규칙적인 리듬으로 시계 초침이 움직이는 것처럼 들리게 함으로써 음악을 매우 매력적으로 만든다.
시계 소리는 처음 부분에서 시계가 똑딱거리는 것과 비슷하게 들리도록 연주되는데, 이러한 연주법을 흔히 묘사음악이라고 한다. 내가 이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시계를 바순의 규칙적인 소리로 아름다운 시계 소리를 묘사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시계가 이렇게 느리게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시간은 늘 빠르게만 가는 것 같았는데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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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중 한 명을 선택하여 그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감상하고, 그의 인생과 음악에서 느낀 견해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