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운변동을 가르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어는 그 말이 한 단어 내부에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켜 발음되므로 현실 발음과 글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러하다 보니 외국인들은 헷갈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왕십리의 경우엔 [왕 심니]로 발음되므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학습자들이 헷갈릴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가르쳐 주는 것은 고급 학습자의 경우라고 생각하며 초급이나 중급 학습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을 명확하게 가르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발음 교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 특별한 음운현상에 대해서는 이해를 시키거나 하기보다는 일단적으로 암기를 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라고 한다면 연음현상에 대한 것인데, 조사 '-에'나 '-이' 같은 경우에는 연음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앞에 오는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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