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초, 중급 듣기 수업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듣기 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어 초, 중급 듣기 수업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듣기 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어 초, 중급 듣기 수업을 구성할 때 듣기 전 활동으로 준비하고 싶은 것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한국어 예문들을 듣기 전에 우선 관련된 문화를 알려주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가장 기본적인 한국 문화로 나이가 어린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한국어 초, 중급자들도 존댓말을 찾아내는 것은 어미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존댓말과 같은 관련 문화를 제시한 후 듣기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언어문화적 발화 양식을 찾아보도록 할 수 있다. 둘째, 듣기 전 활동으로 교사가 먼저 특정 문형을 제시해 주면 학습에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초급 1의 7과는 약속에 관한 주제인데, 교사가 먼저 약속에 관한 문형을 몇 가지 제시해 주면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 7시에 역에서 만나요' , '오늘 12시에 음식점에서 만나요' 와 같이, 시간과 장소만을 대치하여 문형을 제시한다면 어떤 문법적 패턴이 사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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