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강서구에 특수학교 건립에 대한 반대 때문에 장애 아동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뉴스가 보도된 적 있다.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가 건립된다면?


몇 년 전 강서구에 특수학교 건립에 대한 반대 때문에 장애 아동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뉴스가 보도된 적 있다.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가 건립된다면?

솔직히 말하자면 어린 시절, 나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무서웠다. 어린 시절 나의 시선에서는 그 학교는 매우 불편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의 어린 마음이 그 학교 학생들에게 상처를 준 것만 같아 너무 미안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나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리 사회의 시선은 소수인 장애인들에게 부정적이다.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막상 우리 집이나 우리 동네로 기피시설이 들어온다고 하였을 때 사회의 반응은 대부분 반대를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기피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은 쉽지 않으며, 결국 기피시설과 지역은 함께 공존을 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기피시설과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며 상생할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특수학교라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조금 불편한 친구들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며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은 교육계에서 매우 필요한 학교이다.

특수학교는 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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