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요양원 보냈습니다


친정엄마 요양원 보냈습니다

올해 여든둘 이신데 얼마전부터 치매증상이 오셨고 현실과 타협후 친정엄마를 요양원으로 보냈습니다. 입소 준비물중에 실내화가 있어서 마트에 왔는데 저 어릴적에도 신던 하얀색 실내화 이걸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사연있는 여자처럼 훌쩍거리며 마트에서 겨우 나왔네요.. 형제들과 의논하고 결정한건데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요..?

치매걸린 노부모를 돌본다는게 현실적으로 참 어려운 부분인데 그걸 요양원의 힘을 빌어 책임전가 해버리는게 과연 맞는건지 그렇다고 뾰족한 수도 없어 결국 타협해버리고 마는 제 자신이 밉기도합니다.. 너무 힘든 하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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