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몇년 네네 착한며느리 호구며느리로 살다가 애낳고나서 정신차리고 어짜피 욕먹을꺼 기본의 도리만하고 살자 나부터 살자 생각하고있는데요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남편보고 제흉을 좀 봤나봐요 요즘엔 엄마들끼리 모이면 아들자랑이아니고 며느리자랑하는게 대세다. 그런데 나는 며느리자랑거리가 하나도없어서 할말이없다고.
저보러 싹싹하게 안부도하고 살갑게 하고 명절때도 저희 언제 방문할께요 먼저 전화 시키라는식으로 등등 말했다는데.. 남편이 쉴드쳐주긴했으나 어짜피 동요안할꺼지만 기가막히네요 알아서 잘살게 냅두면되지 뭐가자꾸 불만인건지 에너지가 넘치는지 잊을만하면 뒤에서 자기는 니들나이때 안그랬다는둥 내가 니나이때는 나는 어쩌고 저쩌고 정말 남이였으면 진작에 연끊고살일도 많았지만 저도 무뚜뚝하게 있진않고 막상만나면 또 바보같이 일부러 말도많이하고 삭삭하게합니다 대신 먼저연락은 일없으면 안해요 전화하면 자꾸 사람하대하듯 기분나쁘게받아서 그뒤론 그냥 절대안함 한편으론 남편이 안넘어가서 다행이고 은근히 즐기며 ...
#며느리자랑할께없다는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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