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됬구요 시댁도움 받은거 별로 없구요 맏며느리지만 딱 기본만 하는데요 이게 제가 잘못한거에요? 잘못한거면 충고 받겠습니다 더이상 제사비용을 안주셔서 제사상 안차리고 술과 명태포 사서 신랑이랑 애들과 산소 성묘함 (두번정도 그냥 제돈으로 하다가 하기싫어서 안해요) 작년부터 생신,어버이날 전화안함 (따로 전화같은거 잘안하니 이거라도 챙기자해서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하나 싶어서 안해요) 몇년전부턴 용돈 안드림 (매번 외식비용에 시부모 4번의 병원비에 그외 자잘한 비용들 앞으로 더 들어갈 비용 생각하니 주고싶은 마음이 딱 사라짐) 저도 처음부터 저러진 않았어요 모든관계가 기브앤테이크인데 10년동안 자식들만 일방적으로 해서 좀 지쳤다 해야하나?
저희 친정이랑 시댁은 상황 재정 비슷한편이고요 그냥 하루벌어 사시는 정도.. 친정부모는 안저러는데 시부모는 자식이면 부모한테 당연히 해야한다?
이런식? 한없이 해주면 더 바라는 스타일의 부모님이시더라구요 딱히 신랑도 부모님을 잘 알아서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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