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자 불러놓고 계산하라는 시모


밥먹자 불러놓고 계산하라는 시모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곧 출산 앞둔 임산부임 입덧이 넘 심해서 임신 전보다 10키로 가까이 빠진 상태 요즘 그나마 덜해서 시부 생신 겸 시모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밥먹자함 아버님 생신이라 용돈 30 봉투 따로 챙기고 케이크 사서 만나기로 한 식당으로 감 미혼시동생 시부모 남편 나 이렇게 모여서 밥 다 먹고 일어나는데 시모가 갑자기 지갑 안가져왔다 시전 시동생은 옆에서 엄마 지갑 없어? 이러고 있고 회사원이지만 본인은 미혼이라고 당연히 얻어먹는 입장이 맞다 생각하는듯함 시모 시부는 오늘 밥값은 너네가 내라 한마디 하더니 먼저 일어남 밥값 20만원 나온걸 떠나서 입덧으로 고생하다 이제 좀 맛있는거 먹을 수 있지?

아버지 생신겸 만나자 맛있는거 사줄게 하고 불러놓고 저러니까 일부러 맥이는거 같아서 기분 나쁨 남편도 시모 저러는거 쪽팔린지 미안하다고 하고 시모 하는거 보면 내 앞에선 너네 돈 모으기 힘들지 고생한다 해놓고 뒤에선 남편한테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남의 집 아들 며느리는 이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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