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혼보다 파혼이 파혼보다 이별이 낫나요? 안녕하세요 미혼 27여자 입니다...
결혼을 꿈꾸던 남자친구와 이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 뭐냐고 하실 수 있으신데, 시간을 갖자고 하였으나 그 끝이 좋지는 않을 듯 해서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진짜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진 못해도 성실하고 깔끔하고 어른 공경 잘하고 사람이 참 착한 남자였습니다. 저는 광대뼈가 욱신거릴정도로 꺼억꺼억 울었고, 눈알이 아플만큼 눈물 흘렸네요...
친구들도 부모님도 정신차려라 할정도로 많이 울고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좀 힘들구요...
그 중 아는 언니가 결혼해서 사는 언니가 있는데, 괜찮다고...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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