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을 때와 다르게 나이를 좀 먹다보니, 술한잔을 해도 양보다는 질, 그리고 분위기... 그런 외적인 것들도 꽤나 중요하게 느껴진다.
또한 간단히 저녁 한끼에 반주 한잔 하려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또 너무 비싸도 안되는데...
그런 곳을 찾다보니 딱 한 곳 떠오르는 맛집, 바로 서래마을이자카야 수다. 수다에 갈 때마다 이 간판은 늘 마음에 든다.
빼어남이 많은 곳, 단지 맛있는 안주와 술이 많다는 뜻만은 아닐 듯 분위기 수다에 갈 때마다 느껴지는 건 일본 애니메이션, 서래마을이자카야 수다는 다른 지점보다 더욱 <샌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을 떠올리게 했다. 저 끝의 문을 열면 다른 세상에 갈 것 같은 기분!
그리고 실제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문을 닫으면 완전히 밀폐되는 Private Room과 문은 없지만 은근히 분리된 독립된 느낌의 공간 이런 공간이 사방으로 꽤나 많이 준비되어 있다.
메뉴 및 가격 사실 이자카야라는 단어는 조금 부담스럽다. 왠지 너무 비싼 고급 일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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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수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고속터미널에서도 걸어 갈 수 있는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