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님과 아침부터 만나 2인플을 돌리기 위해 만났습니다. 그리고 꺼내든 것은… 사이드퀘스트: 야옹섬 첫번째 숙제인 <사이드퀘스트: 야옹섬>입니다.
그란데 말입니다… 줄리님이 <야옹섬>을 안해보셨고, 때마침 거기엔 <야옹섬>이 있었단 말이죠. 그래서 그대로 잠시 정리해서 냅두고, <야옹섬>, 아니 먀몸섬으로 떠납니다!!
야옹섬 이날의 별점: 2인플 아지트에는 빅박스 + 오거나이저까지 있는 버젼이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세팅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작 전 격언(mission)을 잘 챙기라 말씀드렸는데, 진짜로 잘 챙기시더군요. 다만 판을 채우는 게 영 상태가 안 좋아 보여, 내가 이기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곶통 받는 줄리님과 즐거운 저의 플레이였습니다만...
에…?! 끝나고 점수 계산을 해보니 격언을 10개 넘게 깔고, 그 중에 4/5는 어떻게 달성을 하시면서 보드판에서의 득점따위는 우습게 무시할 수준을 만드시는 바람에… 아주 ㅂㄷㅂㄷ 잼을 연출하게 되었네요.
마지막 타일...
원문링크 : 250202 2인플 모임 (야옹섬, 사이드퀘스트: 야옹섬, 주말의 살인귀, 사이드퀘스트: 프로스트 펑크)